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열, 이용수)는 8월17일 오후 1시 남면복지회관에서 아동정서 함양을 위한 놀이지원 사업 2회차 ‘다함께 같이 놀자, 어깨동무 내 동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월15일에 처음 실시한 ‘다함께 같이 놀자, 어깨동무 내동 무’ 사업은 신체 활동을 통해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해 아동의 두뇌 활동 증진 및 친화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면사무소 소재지에서 떨어진 시동리 외 2개리 지역 아동 45명이 참여했으며,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클레이 연필 꾸미기, 북 아트 만들기 등 12개 부스로 다양한 문화체험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체험하고 싶었던 북 아트 만들기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즐거워했다.

이번 사업은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아이들의 문화 향유권 강화 및 건전한 놀이문화 체험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김승열 남면장은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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