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에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이용자의 화합 및 유대감 형성과 이용 장애인들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4월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과천서울 대공원으로 전체 이용자 나들이“놀러가YO”를 진행하였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매년 4월 장애인 주간을 맞이하여 노래자랑, 체육대회, 물품 나눔 행사, 의료봉사활동 나눔, 이용자 나들이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였고, 2019년 장애인의 날 행사를 위해 이용자 사전 욕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97%가 나들이를 선택하였다. 이에 이용자들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나들이 행사 “놀러가YO”를 진행하였다.

이번 나들이는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 290여 명이 서울 대공원으로 봄나들이 “놀러가YO”를 진행하였다.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여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나들이를 실시하였다.

일기예보 상 60%의 강수 확률이 예상되었지만, 서울 대공원 도착 후 날씨가 화창하여 차질 없이 일정을 진행할 수 있었다.

서울 대공원 동물원에 입장하여 각 조별로 다양한 동물을 구경하고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동물원을 대상자와 자원봉사자 1:1 구성으로 산책하고 만연한 봄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 이용자 김모씨(54세)는 “난생처음 동물원을 방문하여 TV 프로그램에서만 보던 큰 동물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자원봉사센터, 11사단, 3기갑여단,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 여성자율방범대, 여성단체협의회, 한국농업인회, 여성부인회 등이 참여하였고, 권선개발, 국민은행, 홍천번영회, 삼성프라자, 품, 홍천시민약국, 홍천약사회, 미키팜약국, 한서건기, 대화중기, 하이트, 대성정보통신, 축협, 내고향마트 등 후원으로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단체 및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