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사무소(면장 강운순)는 4월1일 오전 11시 북방면 능평리 능뜰공원에서 김재근 군의장, 신영재 도의원, 임홍빈 북방면번영회장, 심우홍 노인회장, 유가족을 비롯해 주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9주기 5의사 추모식을 갖고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5의사는 4월1일 홍천장날을 기해 만세운동을 펼쳐 일제에 항거했으며, 홍천관내에서 만세운동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의미가 매우 깊다.

임홍빈 회장은 “홍천군에서 처음으로 만세운동을 한 의사를 추모하는 행사를 홍천군 행사로 격상시켜야 한다”면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대대적인 행사를 하고 있지만 5의사 추모비 건립 장소도 제대로 마련해 주지 못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행정의 무관심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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