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청년에게 꿈과 사랑을! 지역에 희망과 활기를! 돌봄과 배움의 행복한 홍천!”이란 슬로건 아래 홍천지역 18개 아동청소년유관기관단체로 구성된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대표 신덕진)’에서는 3월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꿈이음 네트워크는 2016년부터 홍천지역의 아동·청소년·청년들의 삶의 질 및 꿈과 재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복지활동을 개발 지원하고 통합적 교육복지 안전망 및 지지망 형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꿈이음은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 노성태) 2019년 교육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9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더불어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균형잡힌 성장과 꿈재능성장 프로그램, 교육복지역량강화 활동을 지원 운영하게 된다.

2019년도에는 읍·면간 교육복지균형을 위해 홍천읍뿐만 아니라 동면, 남면, 화촌면 지역까지 교육복지활동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주체적이고 주도적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 유튜버기자단, 문화기획단, 사회참여단) 활동 구성과 꿈원정대(꿈재능 진로 동아리-20개 동아리)를 지원한다. 특히 지역 특성 프로그램을 발굴 개발해 게이트볼(세대공감 게이트볼 대회) 및 오카리나앙상블 구성, 청년클럽 육성(청소년창업지원, 강사육성 등), 홍천愛삶(홍천관련 문화역사관광, 인물 이해 및 탐방)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게 된다.

신덕진 대표는 “꿈이음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참여활동을 펼치고 이로써 생동감과 활력 넘치는 홍천지역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지역 청년 인적자원 발굴, 육성 및 세대가 함께 더불어 공감하고 희망을 품는 지역공동체를 가꿔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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