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록(54) 전국한우협회 홍천군지부장은 “한우산업은 우리나라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민족산업으로 한우를 생산하는 한우 농가들의 책임이 무겁다”며, “농가들이 신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각종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TMR전산프로그램 교육, 한우 인공수정 교육, 맞춤형 컨설팅교육, 현장체험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우협회 사무실을 마련해 회원 쉼터와 소통,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록 회장은 내면출신으로 내면중, 춘천기계공고, 강원농업마이스터대학을 졸업했으며, 홍천 축협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내면한우협회장, 홍천지역 봉사단체인 홍신회 회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을 맡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