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사(주지 화강스님)는 동지를 하루 앞둔 12월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여덟 번째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를 위해 수타사신도회(회장 박시열) 봉사단 100여 명이 식당 및 행사장 일대에서 팥 두 가마니 분량의 팥죽을 쑤어 나눠주며 홍천군민들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팥죽 외에도 떡과 새해 달력을 배분해 인근 주민 및 오일장 방문객들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함께할 수 있었다.

수타사 관계자는 “새해에도 홍천군민 모든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보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지일인 12월22일에는 수타사에서 팥죽 나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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