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대표 신덕진)은 12월15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허필홍 군수, 박예원 청소년 대표 등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시설 관계자 및 청소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꿈이음교육복지축제’를 개최했다.

‘꿈이음네트워크'는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홍천군, 군의회,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펼쳐 나가도록 안전망과 지지망을 형성하고 희망과 활기, 배움과 성장의 행복한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도에는 꿈·재능 지원활동으로 5개 영역 11개 프로그램에 400명, 성장지원활동으로 꿈 원정대 진로동아리에 200명의 아동·청소년이 참가했다.

특히 ‘동네방네 꿈마을학교’ 및 마을교육복지공동체를 형성 교육복지문화 취약지역인 면 지역까지 확대 운영했으며, 청년 지원을 위한 ‘꿈 공작소’를 진행하고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홍천 만들기 토론회’, ‘3세대 게이트볼대회’, ‘홍천 리틀다빈치 아카데미’, ‘교육복지활동가 역량 강화(배움과 결, 아하!교육나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활동을 진행했다.

‘3회 꿈이음교육복지축제’ 1부에서는 활동 영상 시청, 우수 청소년 및 동아리 시상식과 청소년들이 각 기관장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1년간의 활동 성과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덕진 대표는 “꿈이음네트워크가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을 더욱 도모하고, 인적·사회적 자원 발굴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발굴 전개해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홍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예원 청소년 대표는 “청소년들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의 활기와 희망을 위해 성실히 배우고 참여하며, 작은 재능이라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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