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사무소(면장 김승열)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2월부터 ‘남면 나눔행복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더불어 잘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자리잡기 위해  ‘나는 (주)남면 나눔행복 주주다’ 라는 모토로 1구좌 이상(1구좌:1,000원) 자동이체를 통해 후원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관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구성된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 및 지원방법 등을 결정 운영할 예정이며, 기부금 사용 내용을 공개해 기부문화에 대한 투명성 또한 높여나갈 방침이다.

후원 참여를 원하는 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남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033-430-4576)으로 신청하면 되고 후원자의 동의를 얻어 매월 일정 기부액을 출금하는 CMS서비스 이용을 추진하고 있다.

김승열 남면장은 “공적 지원의 한계를 넘어선 다양한 복지수요를 맞추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남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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