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건강플러스위원회(위원장 심덕수)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걷기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12월4일부터 5일까지 남면시동복지회관 2층 교육실에서 걷기지도자 2급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남면건강플러스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재)대한걷기연맹과 함께 시행하며, 교육신청자 30명에 대한 걷기운동의 생리학적 필요성 및 의학적 효과에 대한 이론 8시간과 올바른 걷기 실습 7시간으로 총 15시간 동안 걷기운동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수료 후 이수자에게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수여한다.

남면건강플러스위원회는 마을별 9개 리 걷기동아리를 조직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7년 제1회 금물산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10월 제3회 전국 최초 임도길 걷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2019년도에는 제4회 걷기한마당잔치와 걷기동아리 분기별 모임을 하고, 남면지역 통합 워크온을 개설 회원 관리 및 동아리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심덕수 남면건강플러스위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동아리 회원들은 물론 각 마을주민들이 걷기운동에 관심을 보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