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 답풍리(이장 허필재)는 지난 9월24일 추석을 맞아 답풍리마을회관 신축부지 관상용 호박터널에서 ‘물안개 피는 단풍마을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마을 주민들이 각자 소장하고 있던 30~50여 년 전 답풍리 새마을사업 사진 등 옛 사진 120여 점을 전시한 것으로 지역민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 친지 및 출향인 등 300여 명이 관람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관람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과 옛 추억을 회상하게 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특히 행사장에서 마을 주민들이 호박전 등을 직접 요리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대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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