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귀농귀촌인들의 모임인 홍천상생네트워크의 나눔봉사단(단장 장재규)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20일 오후 3시 서석면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보호생활기관 삼덕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레크리에이션 및 웃음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타령, 색소폰·기타·아코디언 연주, 난타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으며, 단원들로부터 기부받은 토마토와 머핀 등으로 다과상을 준비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는 화합의 자리가 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많은 도움의 손길과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상생나눔봉사단은 지난 7월 폭염에도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을 정도로 열정이 가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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