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일)의 대표 문화예술단인 ‘꿈다울예술단’은 지난 9월1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진행된 제12회 이주민 영화제 식전 공연에 초청돼 영화제의 개막을 알렸다.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꿈다울예술단’은 한국 전통춤인 부채춤 공연단과 자조적으로 공연 활동을 하는 태국전통춤 공연단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특히 태국전통춤 공연단은 2008년부터 활동해 10년이 된 베테랑 예술단으로서 전국 여러 행사와 대회 출전 및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태국 전통춤이라는 신선한 공연과 숙련된 안무에 만족도가 높았다며 서로 입을 모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윤성일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태국 전통예술 공연을 만족스럽게 진행해준 꿈다울예술단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꿈다울예술단의 공연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공연지원 가능하니 많은 관심 바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꿈다울예술단의 발전과 결혼이민자들의 꽃길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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