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현장활동대원들의 체력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관리방안을 수립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기온이 32도를 초과하면 필수적 활동을 제외한 실외훈련을 중지하고 무더위 휴식시간제(매일 오후 2시~5시) 운영, 출동 후 충분한 휴식 보장, 출동차량 내 냉수·정제염 비치, 건강이상자 현장활동 배려, 혈압측정기 및 온도계를 활용한 개인 건강 체크 등이다.

이기중 홍천소방서장은 “폭염 기간 중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군민안전을 책임지는 소방본연의 업무에도 더욱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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