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고소득 지향의 농산어촌 정책 추진을 위한 산지소득 육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과 숲을 가꾸면서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를 동시에 추진하는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2개 분야에 대해 2019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림소득 사업의 규모화 및 현대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도모하고자 전문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사업에 대해 지속 홍보한 결과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2명(9ha),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에 9명(65ha) 총 11명의 전문 임업인이 신청했다.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의위원의 심의를 거쳐 9월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2019년에 산림청에서 사업기반 조성사업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홍천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소득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산림소득증대사업 공모를 통한 임산물 생산기반 시설 확충으로 임업인 소득 연 매출 1억 원 이상의 고소득 임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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