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덕진)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공모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가족치유캠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가정 내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2박3일 프로그램이다. 본 캠프에서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대안활동 및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한 활동들이 이뤄진다.

금년도 가족치유캠프는 오는 8월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동안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된다. 센터는 6월14일부터 7월14일까지 25가족(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보호자(1:1)로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기준중위소득 60% 이하는 증빙서류 제출 시 참가비 면제)이다.

신덕진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2018년 가족치유 캠프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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