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정명숙)는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에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사회중심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활프로그램으로는 4월24일 통증 환자 대상 관절 통증 부위 별로 운동하는 「콕! 콕! 화요 관절재활운동교실」, 4월 23, 25, 27, 30일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심뇌혈관질환 및 심장 질환자 대상 「두근두근! 심장재활 운동교실」, 4월26일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7가지 과제를 수행하는 「건강바퀴 과제지향순환프로그램」, 4월26~27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으로 장애 체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시각장애인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안대 착용하고 사물 이름 맞추기 및 점자책 읽기, 지체장애인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손 묶고 블록 쌓기, 휠체어 밀어주기, 청각·언어장애인 체험 프로그램은 그림 보고 몸으로 설명하기 등의 「안심이의 안전출동! 장애체험」이 진행되며, 장애인식개선 교육으로 4월30일 국립재활원에서 강사를 지원 받아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운동으로 신체 기능이 호전되고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4월 이후에도 지체장애인, 지적장애인, 시각장애인,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허약노인, 학교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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