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부터 30일까지 세입·세출 결산 전반 등
홍천군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가 4월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실시된다. 결산검사는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결산서 확인 및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한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엄광남 홍천군의회 의원이 대표 위원을 맡고 전직 공무원인 조명완, 이양훈 씨 등 총 3명이 결산검사위원으로 참여하며, 검사 범위는 홍천군이 집행한 2017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전 분야에 대해 예산집행의 적정성, 건전성, 효율성 등에 주안을 두고 살피게 된다.
장동학 재무과장은 “이번 결산검사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임하겠으며, 결산검사결과 제시된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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