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공근면에서 산삼, 산더덕, 장뇌삼, 산표고 등을 재배하고 있는 김만금 동문은 “선생님과 교직원들이 건강해야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할 수 있다”며 이번 기부의 뜻을 말했다. 또한 최재순 재경홍천고총동문회장은 “모교 선생님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선물용 케이스 등을 지원했다”며, “후배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명문 홍천고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우상훈 교감은 “평소 자식처럼 키운 비싼 장뇌삼을 모교를 위해 기부해주신 동문님의 뜻을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전 교직원이 더욱 심기일전해 학생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지도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가현 기자
hcnews04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