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초등학교 제55회 졸업식 개최

석화초등학교(교장 조미랑) 제55회 졸업식이 2월14일 오전 10시30분 학교 참빛관에서 졸업생 및 교직원과 강천우 총동문회장, 안윤경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내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조미랑 교장이 60명의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장을 직접 수여했으며, 수여식 동안 화면에 각 졸업생의 진로와 좌우명, 마지막 인사말이 함께 띄어져 더욱 의미 있는 졸업식이 됐다.

시상식에서는 공로상 및 학교장 표창 등 교내상과 홍천교육장 표창 등 11개의 대외상이 총 31명에게 수여됐으며, 15회 동창회와 홍천사랑말한우, 홍천중앙교회, 대경마트, 학부모회, 참빛배드민턴클럽에서 장학금을, 6학년 2반 동창회와 총동문회에서는 교복 맞춤권을 전달했다.

조미랑 교장은 “나무가 성장하며 나이테와 마디를 만드는 것처럼 6년 동안 눈부신 경험을 통해 인생의 마디를 만든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 인생의 마디를 의미 있게 채워준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래원 학생자치회장은 “졸업은 헤어지는 것이 아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라며, “6년 동안 쌓은 배움을 밑거름으로 중학교 생활도 성실하게 보내며 더욱 발전하는 청소년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