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산 생태숲이 작년 2017년 방문객 35만 명을 유치했다. 공작산 생태숲은 홍천 9경 중 하나인 천년고찰 수타사와 공존하는 홍천군의 대표적인 산림문화·휴양명소이다. 공작산 생태숲에는 생태숲 교육관, 수생식물원, O2(산소)길 등이 있으며, 2009년 조성된 이후 꾸준한 복원 노력으로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은 지난 한 해 생태숲에 생태수목 터널 운영 및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류를 식재했으며, 생태연못 내 식생환경 개선사업으로 연꽃 식재 및 개화 촉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생태숲을 활용한 숲교육(숲해설)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산림문화·휴양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건강하고 쾌적한 생태숲 환경 조성 및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시설물 보수·유지관리에 힘썼으며, 생태숲이 소재한 동면 덕치리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섰다.

군은 생태숲 환경정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및 시설물 관리, 생태수목 터널 조성·운영 등 생태숲 내 시설물 보수·유지관리에 힘쓰는 한편 생태숲을 활용한 숲교육(숲해설) 운영을 확대해 산림문화·휴양 복지서비스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공작산 생태숲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산림문화·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며, 공작산 생태숲을 강원 영서 내륙지역의 으뜸 산림문화·휴양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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