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5일부터 홍천강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6회 홍천강 인삼송어축제장에서 인삼송어와 함께 홍천한우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는 축제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양념 불고기, 전골, 꼬치구이 등 다양한 한우 요리를 판매해 방문객들이 점심과 간식, 술자리까지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일반 요리 외에도 우족과 사골을 포장 판매하고 있다.

울산에서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한 김민준 어린이는 한우꼬치를 먹으며 “짜지도 않고 질기지도 않은 게 너무 맛있다”고 극찬했다. 반면, 맛은 훌륭하지만 부스의 천막이 부실해 거센 바람이 부는 날씨에 식사를 즐기기에는 다소 불편하다는 아쉬움도 나왔다.

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 관계자는 “늘푸름홍천한우는 일반 한우에 비해 맛, 육질, 육향 모두가 뛰어나다”며, “축제장에 오셔서 홍천강 인삼송어는 물론 홍천한우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는 매년 관내 다양한 축제에 참석해 홍천한우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홍천강 인삼송어 축제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 매년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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