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CEO 사진 촬영을 한 배준환(1학년) 학생은 “학교 경제 동아리 회장으로서 지난 주 학교 축제 기간 경제 부스를 운영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기르고 경제 활동을 위한 정보 수집, 조직과 회계 관리의 중요성도 배웠다. 이번 사진 촬영이 CEO에게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더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영욱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의 진로에 대한 목표를 갖고 도전하는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오늘 행사를 즐겁게 추억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자신감을 갖고 자기 진로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한 꿈을 키우고 능력을 계발하면 좋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사진 촬영은 홍천읍 민스튜디오(대표 민용기)와 포토채널(대표 김인수)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양 사진관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사진 촬영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촬영한 사진은 학생들에게 한 장씩 인화해 제공했다.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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