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인회(회장 유영자)가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수인회 봉사단체는 '홍천군 재능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11월8일 홍천읍 하오안리 A씨 가구를 방문해 연탄 500장을 직접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인회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에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으며, 유영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재학)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릴레이에 많은 봉사단체와 공무원들도 함께 동참하고 있으며, 홍천군청은 실과별 릴레이 형태로 종합사회복지관 청춘식당에서 배식봉사를 하는 등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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