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붐업 홍천음악협회 앞장

홍천군과 (사)한국음악협회홍천군지부(지부장 김형목, 이하 홍천음악협회)는 평창동계올림픽 D-100일과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음악회를 지난 10월28일 남교현 두촌면장, 전병설 두촌중학교총동문회장, 박기환 원진조각미술원장, 차재철 한국예총홍천군지부 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촌중학교 교정에서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는 두촌중학교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열리고 두메산골 골짜기에서 각 이·반장들이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오는 등 가을단풍이 고즈넉이 피어난 산골마을 학교의 정원에서 평상시 접하지 못한 음악회로 주민의 화합과 함께 가을향연이 펼쳐졌다.

판소리 및 민요공연과 한울타리밴드, 색소폰, 무궁화악단 등이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열린공간 작은 문화예술공연을 펼치며 평창 동계올림픽 퀴즈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홍천음악협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Boom UP) 조성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소외계층과 산골마을을 찾아 지역주민과 관광객 함께하는 음악회로 지난 9월 동면과 서석면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10월에는 남면과 북방면에서 정겨운 선율로 가족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힐링할 수 있는 음악회로 박수갈채를 받는 등 홍천군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음악회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형목 지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가 채화되고 올림픽이 D-100여일로 다가온 만큼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더욱 홍보에 앞장서겠다”며, “산골지역 주민과 어르신들도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더 향유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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