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큰 흔들림 없이 견고한 모습이다. 최근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더 강한 흐름을 보이면서 종목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단기로 수익권에 있는 종목이 많을 것이다. 지난주 초반 서울경제TV 저녁 방송에서 시황을 전달하면서 현물 투자를 해도 좋다고 전했는데 이번 주도 일단은 코스닥 테마주 위주로 짧은 대응하는 전략을 권한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그런 관점에서 지금 시점에 접근하는 것은 반대하지만 앞으로 조정을 받으면 단기로 공략 가능한 종목을 소개하려고 한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넥슨지티(041140)로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 ‘액스’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 급등했다.

넥슨지티의 역사는 2004년 설립한 게임하이에서 출발한다. 1인칭 총싸움을 소재로 한 ‘스페셜포스’가 큰 흥행을 거두며 급격하게 성장했고 2010년 넥슨컴퍼니에 합류하며 ‘넥슨’가 일행이 됐다. 2014년 사명을 넥슨지티로 변경했고 최근 모바일 게임 ‘액스’가 리니지 시리즈를 누르고 애플과 구글 양대 시장에서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며 주가도 급등했다.

최근 게임 관련 종목들이 매우 좋은 흐름을 보이는데 그 배경엔 ‘배틀그라운드’의 세계 흥행, 리니지 레볼루션, 리니지M 등의 매출 호조, PC 기반 온라인 게임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본격적인 출시가 올해 이루어지는 점 등이 있다.

코스닥 개별주 투자를 선호하는 독자라면 수소차, 전기차, 반도체, 미세먼지 등 최근 단기에 좋은 모습을 보이는 테마뿐 아니라 게임 관련 종목들도 관심 종목 포트폴리오에 넣고 조정 시 접근한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면 무난할 것이며, 그중에서 넥슨지티처럼 최대주주가 탄탄한 회사라면 접근 우선순위로 생각해도 될 것이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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