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서면 모곡수난전문의용소방대(대장 김창겸)가 강원도의용소방대 종합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모곡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1980년 3월1일 창단된 이래 2015년 7월1일 수난전문의용소방대로 개편·발대해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단체로 성장해왔다.

김창겸 대장을 필두로 서면 관내 화재 및 수난사고를 비롯해 7월에만 2건의 화재지원, 2건의 수난사고 지원 및 15건의 벌집 제거 지원 활동을 통해 서면 지역 안전에 큰 힘을 쏟는 등 지역의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을 기준으로 화재 진압 및 구조 활동, 재난 복구 및 봉사활동, 화재 예방 캠페인, 소방 관련 자격증 보유, 대회 입상 등 조직 위상 제고 및 시책참여 등 15개 부문을 평가했다.

홍천소방서는 “모곡수난전문의용소방대뿐만 아니라 홍천 지역 모든 의용소방대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으며, 이번 의용소방대 종합평가 우수단체 선정의 기쁨을 모든 홍천소방가족이 다 함께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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