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원재)은 6월27일 오전 10시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홍천군재향군인회,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국군장병, 지역주민 300여 명을 초청 민주열사와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넋을 위로하는 ‘너브내 화합한마당 희망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푸른풀선교회 GG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승락 홍천군수, 신동천 군의장, 신도현 도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여러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에서 만나요’, ‘아싸 빵빵’으로 알려진 가수 김세아의 공연과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 테너 김동은의 “그리운 금강산” 및 “향수”, 검은나비의 “당신은 몰라”, 지역가수 윤길의 ‘춘천역에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홍천군재향군인회와 홍천군새마을지회, 홍천군사회복지시설연합회, 홍천군교경협의회, 홍천기부천사운동본부, 나눔과기쁨 강원연합회, 사단법인 좋은사람들에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으며, 예원한복(대표 도만순)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저소득 어르신 대상 무료 황혼사진 서비스 촬영에 사용해달라며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한복 저고리 3점을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원재 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참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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