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두촌면 원동1리(이장 전진운) 마을에서는 7월16일 오전 11시 마을회관에서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 한마당을 개최한다.

현재 원동1리에는 55세대 112명 중 귀농·귀촌인 16가구가 정주하고 있으며,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귀농·귀촌인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두촌 난타팀의 공연으로 이번 행사를 시작한다. 또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원주민과 귀농·귀촌 간에 있을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서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전진운 이장은 “원주민과 귀농·귀촌인 간의 이해를 높이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갈등 없는 마을이 되기를 바라며, 행사 준비로 수고한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지난 3년 동안 한 해에 천명이 넘는 인구가 정착했으며, 귀농·귀촌 인구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명실상부 귀농·귀촌 중심도시로 우뚝 섰다. 이에 맞춰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민원 갈등 전담 해결팀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좀 더 활성화하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귀농·귀촌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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