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두촌면 원동1리(이장 전진운, 55세대 112명) 마을은 5월31일 오전 10시 마을 어귀에서 마을주민들과 표지석을 건립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갖는다.

이는 홍천군에서 추진하는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각 마을의 자율 신청으로 이루어지며, 원동1리는 2016년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00만 원을 보조받아 주민 스스로 마을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전진운 이장은 “마을 표지석 건립을 통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공동체 분위기를 형성해 마을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마을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원동1리는 지난 4월 마을길 5곳에 화단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 하에 정주여건 개선에 힘을 기울인 바 있으며, 오는 7월 중순에는 귀농․귀촌 화합 프로그램의 일환인 마을화합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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