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현수)는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에 재해 방지, 수원함양, 수질정화, 자원증축, 환경기능 증진을 위해 치산사업, 물관리사업, 경관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유역관리 대상지는 유역면적이 500ha이상인 지역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계통적으로 시공할 수 있는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및 유목 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선정하였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환경친화적이고 경관을 고려한 시설물 배치와 공법을 도입하고, 자연석과 나무 등 현지자재를 최대한 이용하여 호나경 교란 및 종 다양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민을 위한 휴식시설을 설치하되 산지가 오염될 우려와 안전관리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설치개소는 최소화하고, 설치 시에는 자연 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할 방침이다.
  올해는 산림유역관리사업에 대한 설계를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군업리 일원 산림에 대한 다양한 산림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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