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명절이나, 연말이면 어김없이 지역내 불우이웃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던 부대는 올해에도 그 손길을 이어갔다.
지난 1월27일 부대는 사단 주임원사(박형호 원사)를 비롯한 간부들이 지역 노인정(홍천군 화촌면 성산노인정)을 찾아 노인들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쌀과 라면, 과일 등 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했다.
아울러 부대는 같은 날 군병원(철정병원)을 찾아, 입원한 장병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되기 쉬운 장병들에게도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한편, 박형호 원사는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장병들을 돌아보니 내 마음이 더 따뜻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