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전자결재와 전자문서 유통율에 있어서 지난해 11월말 기준 강원도내 1위로 나타났다.
  지난 1월17일 강원도에서 주관한 시·군 기획감사실장 회의자료에 의하면 홍천군이 지난해 11월중, 총 문서등록건수 10,855건중 전체문서 100%를 전자결재로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서유통도 모든 문서를 전자문서로 발송함으로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100% 전자문서로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등, 행정정보화 1등 군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전자문서 이용률 제고를 위해 고속스캐너 및 도면 스캐너를 도입하여 기존 보유기록물중 중요문서 약 150만매를 디지털화 함으로서 직원각자가 개인용 PC에서 각종 자료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또한, 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정보활용능력 평가대회에서 4년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으며, 전 공직자가 1인1정보화 자격증취득을 수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서 현재 6급 이하 전체 공무원의 약 70%가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비롯해서 각종 정보화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등 효율적인 행정 업무수행에 기여하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 몇 년간 전자결재 시행 결과로 인해, 그동안 종이문서 시행 과정에서 나타났던 여러가지 낭비적인 요인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으며, 매년 문서생산량 증가에 따라 문서보관장소 부족과 종이와 봉투, 우편사용 등에 따른 비용부담이 줄어들면서 행정처리비용이 대폭 절감되는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행정정보화 뿐만아니라 도시와 농촌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주민정보화 교육과 정보화마을 육성 등 지역정보화 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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