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서영은)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2014년 홍천읍 독거노인대상 말벗도우미 서비스 대상자 중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지팡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노환으로 인하여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될 지팡이를 구입하여 제공하고자 하는 중 지난달 6월17일 발족된 홍천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이민수(중앙교회 담임목사) 위원의 도움으로 홍천중앙교회에서 지팡이 60개를 지원해 주기로 하여 이뤄졌다.

홍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지급할 계획이며, 요구도가 많아질 경우 추가지원도 약속을 받는 등 지역사회 네트워킹을 통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홍천읍 독거노인 대상 말벗도우미 사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4년 홍천읍 독거노인대상 말벗도우미 서비스는 독거로 인한 외로움과 고독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의 가정에 말벗도우미가 방문해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해소함으로서 우울 및 자살생각을 예방하고,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관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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