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홍천지부가 주관하는 2014 행복한 상설 예술무대『차세대 음악인의 밤』음악회가 7월5일 오후 7시30분 홍천읍 무궁화공원 야외 공연 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 공연에는 리코더 김세은(홍천초6년), 보컬 승민정(홍여고3년), 성악 임주용(홍천고3년) 등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8명이 무대에 오르고, 소프라노 심단비(강원대4년), 피아노 안준한(중앙대1년), 보컬 김지섭(한양대1년) 등이 찬조 출연한다.

이번 무대에는 BMK의 ‘물들어’, 이선희의 ‘인연’, 다비치의 ‘모르시나요’, chopin etude op.10-4, 오페라 극장지배인 중 ‘친애하는 젊은이’ 등 가요부터 리코더, 성악, 피아노 연주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한다.

2014 행복한 상설 예술무대 세 번째 공연인 이번 무대는 관내 예술 공연 활동 지원을 통한 군민의 문화향수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10월말까지 홍천무궁화공원에서 7회의 공연이 개최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차세대 음악인의 밤』음악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자라나는 관내 학생 음악인들에게 많은 박수와 응원을 보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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