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1기계화보병사단 독수리 부대, 홍천 화촌면 이장단 부대초청 행사 가져

육군 11기계화보병사단 독수리부대, 홍천 화촌면 이장단 부대초청행사 가져

  부대개방행사,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 주민을 위해 노력해온 육군 11사단 예하 독수리부대는 지난 30일 금요일  기계화부대로의 성공적인 개편과 유기적인 民·官·軍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데 공헌한 화촌면장 등 화촌면 이장협의회 20여명을 초청,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계화부대 장비를 소개하는 등 부대초청행사를 열었다.
  독수리부대는 이날 행사를 통해 기계화부대로의 성공적인 개편을 위해 힘과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이웃사촌”으로서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부대소개, 감사패 전달, K-1전차 등 기계화부대 주력 장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 독수리부대 예하 현무부대장 서영광(44세, 3사 20기) 중령은 “우리 부대가 명실공히 기계화부대로서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장병들의 노력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지켜봐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民·官·軍 유대강화와 장병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노력해준 화촌면 이장협의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도현(50세) 화촌면장은 “우리 지역은 독수리부대로부터 평소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렇게 성심성의껏 행사를 준비하여 부대로 초청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서로 돕고 조금씩 양보하며 언제나 함께 하는 이웃사촌으로서의 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