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046890)는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구사하던 기업으로 LED조명이라는 신성장 동력에 대한 프리미엄으로 가장 주목받던 종목이었으나 경기상황과 맞물려 기대에 대한 수익성이 정체를 보이며 주가조정을 보이다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2~3년 사이 국가적으로 전력사용량의 급증과 전기요금 상승률이 겨울철 기준 무려 58%에 육박하면서 LED조명에 대한 사업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 주 원인이다. 코스닥 기업의 주가는 실적보다는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정부정책의 흐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거래소 대비 높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기인하여 서울반도체 역시 최근 양호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상위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14종목의 업종은 제약, 오락문화, 방송통신서비스, 인터넷, IT이고 이들의 공통점은 신기술, 소비라는 것과 실적보다는 정부정책 및 성장기대감에 따라 주가가 선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서울반도체의 제품매출은 조명, TV, 핸드폰, 디스플레이 업종 중 조명 부분이 절대적 우위를 보이며, 특히 조명업황에 기인하여 주가향방이 좌우될 것이고, 서울반도체는 국내 LED조명시장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중장기적 업황개선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한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 KBS 라디오, 이데일리TV, 매경증권TV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現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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