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현수)에서는 산림사업 후 버려지는 잔목을 활용하여 산림바이오메스를 환경업체와 협약체결하여 생산한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메스는 목재를 가공한 연료로서 지구 환경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미래 환경에너지의 일종이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이러한 산림바이오메스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7월 경기도 소재의 환경업체인 네이처캠(주)와 산림폐잔목 재활용협약을 하고 11월 기반조성을 완료하여 본격적으로 생산을 하고 있다.
  홍천국유림 관리소는 생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버려져 왔던 임지의 잔목들을 수집하는 방법과 기술을 습득시켜주고, 고속도로 부지나 저수지역 등 폐잔목 수집대상지를 알선하고 있다.
  앞으로 생산되는 산림바이오메스는 기름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연료나 공장의 화력발전을 위한 연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임정식 ljs04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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