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은 귀빈들의 축하인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엔젤단 회원인 신미연(30) 지도자의 지도에 의해 홍천군노인복지회관의 할머니들이 새천년건강체조를 박상철의 '무조건'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공연을 본 선수들과 귀빈, 그리고 공연을 하신 할머니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지도를 한 신미연 지도자는 "2월달부터 여덟번 밖에 연습하지 못했고 처음 공연이라 실수가 많았지만 할머니들께서 젊은이들과 함께 했다는것에 의미를 두고있다" 라며 행복한 마음을 나타냈다.
공연에 참가한 안준녀(77) 할머니는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젊은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뿌듯하다" 며 즐거워하셨다.
글 이수빈// 사진 허지수 안다솜
학생기자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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