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맞이한 7월은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가 강화되며 2200선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시장은 7월을 시작한 시가위치까지 하락하는 조정과정을 거쳤다. 시장은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고 이러한 흐름 또한 대외변수의 영향권에 놓여 있음을 가르쳐주고 있다.
   거래소시장이 대외변수에 의한 외국인의 매매와 만기일의 영향 덕분에 등락을 거치는 동안 코스닥 시장은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주 금요일 종가는 중장기 이동평균선이 밀집되어 있는 500선을 돌파하며 종목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러한 모습은 시장에는 여전히 매수세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지수보다는 종목별 비중에 따른 매매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코스닥 시장은 이제 쉬어야 할 시점에 접어들었으며 공격적인 매수는 자제하고 눌림목을 기다려야 하겠다. 그렇지만 여전히 거래소보다는 코스닥 시장의 종목들이 매력적인 것이 사실이고 이러한 관점에서 네오위즈를 유심히 살펴보고자 한다.
   네오위즈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 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코스닥 시장을 기반으로 형성된 지주회사로서 코스닥 시장의 상승 흐름에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네오위즈게임즈가 전고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이고 네오위즈인터넷 역시 전고점 돌파를 준비하고 있다.
   결국 코스닥 시장의 상승 흐름과 네오위즈의 상승은 같은 방향을 만들어 갈 것이고 지주회사인 네오위즈는 전고점을 넘어서는 순간 시세불출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은 16000원을 기준으로 분할 매수관점으로 접근하며 15000원을 마지노선으로 기다려 보는 전략을 제시한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 KBS 라디오, 이데일리TV, 매경증권TV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現 (주)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이사
現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이메일 502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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