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 희망지구대(대장 남기영)에서는 지난 9월7일 오후 9시경 동면 노천리 소재(일명 지왕동) 공작산 8부 능선 고지대로 도토리를 주우러간 유모씨(서울거주)가 귀가치 않았다는 신고를 접하고, 남기영 희망지구대장을 비롯한 경찰관 8명은 신고 즉시 119구급대, 자육방범대, 동내 주민 등 40여명을 동원 9시30분까지 수색을 벌였으나 산세가 험하고 야간으로 수색이 어려워지자 12시에 철수하였다가 동일 6시20분 타격대를 출동 경찰단독으로 수색을 실시하던 중 오전 8시50분경 지왕동 8부능선에서 미귀자를 발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 조치함으로써 가족은 물론 주민들에게 '주민들과 함께 하는 경찰'이라는 칭송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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