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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A에 대하여 대여금채권을 가진 자인데, 변제기까지 위 채권을 변제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A는 사업을 확정하기 위하여 공장신축공사를 하던 중 부도를 내고 채무초과상태에서 위 신축공사를 마무리 하기 위한 자금을 B로부터 차용하고 그 채무를 담보하기 위하여 위 신축공장의 보존등기와 동시에 B에게 근저당권을 설정해주었습니다. 이 경우 A와 B의 신관건물에 대한 근저당권설정행위가 사해행위에 해당되는지 궁금합니다. A. 민법 제406조 제1항은 채권자취소권에 관하여 ‘채무자가 채권자를 해함을 알고 재산권을 목적으로 한 법률행위를 한 때에는 채권자는 그 취소 및 원상회복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 그러나 그 행위로 인하여 이익을 받은 자나 전득한 자가 그 행위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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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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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왜 혼자인가요예전에는 혼자가 아니였잖아요그대는 왜 외로워 보이나요예전에는 외롭지 않았잖아요그대는 왜 고개를 떨구고 있나요예전에는 고개를 떨구지 않았잖아요그대는 왜 웃음을 잘 드러내지 않나요예전에는 잘 웃었잖아요그대에게도 맑은 웃음이 있네요그대에게도 열린 마음이 있네요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요예전에 행복했던 것처럼 말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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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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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 나오는얘기로 한 마을에 잔치가 벌어지게 되어 그 마을의 족장은 내일 우리 동네의 큰 경사의 날이니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가장 맛난술을 갖고 나와 큰 술독에 붓고 나누어 마시도록 하였다. 드디어 잔치날이 밝아 모두 집에서 술을 한병씩 가지고와 큰 독에 부었다. 모두가 기대를 갖고 술이 얼마나 맛있을까? 호기심을 가지고 한잔씩 퍼담아 잔에부어 건배를 하였는데 마을 사람 모두가 어안이 벙벙했다. 그렇게 기대를 했던 술은 맹물이었던 것이다. 나 하나쯤이야 맹물을 붓는다고 누가 알겠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모든 이들이 맹물을 부었기 때문에 일어난 어처구니 없는 우화 한토막이다. 이 이야기는 엊그제 면사무소 복지계에서 면으로 출소하라는 전화 통보를 받고 용건을 질의 한 결과 쓰레기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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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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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산 김치에서 납 성분에 이어 기생충 알이 검출되면서 김치 수입이 금지되었고, 국민들은 김치 먹기를 꺼리고 있으며 기생충 약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통상 마찰의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김치는 우리나라의 특산품으로 우리 국민만이 먹는 고유의 음식인데 중국에서 김치를 수입해온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우리나라의 김치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매년 엄청난 물량을 수출하여 경제적인 효과를 보았던 김치가 어느새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역수입이 된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음식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됩니다. 원인이야 어디에 있든 먹는 음식에 불신이 생기면 국민들의 불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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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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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쌀값안정을 위하여 벼를 100만석 추가 매입하기로 발표하였다. 당초 공공비축 매입은 산물 150만석과 포대벼 250만석을 매입키로 하였으나 농가 편의와 가격 지지를 위하여 산물벼를 농가가 희망 할 경우 포대벼로 매입하여 내년에 일반 공매를 하지 않고 쌀값을 안정시키기로 하였다. 새로운 제도에 대한 적응력 부족과 지난 단경기의 역 계절진폭 영향에 따른 불안 심리로 산지 쌀값이 농업인이 예상하는 것 보다 더 하락하여 정부는 공공비축량 400만석과는 별도로 100만석을 추가 매입하기로 하였다. 100만석 추가 매입은 국무회의 심의 등 정부 내 절차를 거처 확정 후 11월부터 매입한다. 당초 공공비축 400만석과 추가 100만석을 합한 500만석은 작년 추곡 수매물량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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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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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민들을 만나보면 정부를 걱정하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왜! 이 나라는 집권자들이 국민을 위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이 정부를 걱정하는 나라가 되었을까? 아이들은 교육제도에서 일반인은 영상매체를 통해서 친 북한사상을 가져도 아무런 제제가 없는 간첩을 잡았다는 뉴스도 없고 진짜 간첩이 없어 평화로운가 아니면 다들 정부가 정치를 잘 해서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가? 그런데 왜 국민들은 불안해하는가? 이번에는 이념논쟁이 아닌 국가정체성에 관한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정치싸움이 아니다. 이 나라를 통째로 넘겨주려는 세력과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동안에 얼마나 살기가 어려워지고 있는가? 이제는 국민들이 나서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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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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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 때면 반부패 캠페인을 전개하는 국제투명성기구(TI·Transparency International)는 지구촌의 부패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는 부패인식지수(CPI·Corruption Perceptions Index)를 발표한다. 부패인식지수는 각국별로 전문가 기업인 증권·금융분석가 들의 견해를 반영해 공무원들과 정치인들 사이의 부패 인식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각국의 정치 상황에 따라 부패 체감도가 급격히 변동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3년간의 자료가 반영된다.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는 TI는 1993년 창설된 비정부기구(NGO)로, 1995년부터 매년 CPI를 발표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3개국이 늘어난 159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은 40위에 표시됐다. 지난해 47위보다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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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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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제 소유의 아파트를 임대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금으로 400만원을 받기로 하였으나 임차인 A가 당시 수중에 돈이 없어 연휴가 끝나는 3일 후에 지급받기로 약정하였습니다. 계약 다음날 B가 위 아파트를 시가보다 높게 매수하겠다고 하면서 대금을 즉시 지급하겠다고 제가 A와의 임대차계약을 해제하고 위 아파트를 B에게 매도하려고 하는데, 이 경우에도 A에게 계약금의 배액인 800만원을 지급하여야 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계약금은 증약금, 해약금, 손해배상액예정인 위약금으로서의 성질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민법은 해약금에 관하여 매매의 당사자 일방이 계약 당시 금전 기타 물건을 계약금, 보증금 등의 명목으로 상대방에게 교부한 때에는 당사자간에 다른 약정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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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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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연은 영월땅에서 과거에 장원을 하였으나 그 때의 시제(詩題)가 "가산 군수 정시의 충성스러운 죽음을 논하고, 김익순의 죄가 하늘에 이를 정도였음을 통탄해 보아라." 였는데, 그는 김익순이 자신의 할아버지인 줄도 모르고 '백 번을 죽여도 아깝지 않은 만고의 비겁자'라고 경멸하는 시를 쓰게 되었고 이후 어머니로부터 집안의 내력을 듣고 역적의 자손이며, 조상을 욕되게 한 죄인이라는 죄책감 때문에 처자식을 둔 채 방랑의 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방랑생활을 통하여 많은 일화를 남겼는데 그중에 금강산의 어느 절에 들러 안재워주려는 중과 자고 가려는 삿갓과의 실랑이 중 중이 그의 행색을 보고 시를 지을 줄 알면 자고가고 그렇지 못하면 찬밥이나 한술 뜨고 가라며 벌어진 일화 중에 중이 부른 첫 운이 "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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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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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공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0월을 노인공경의 달로 선정하였습니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넉넉한 마음으로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갖는 계절인 10월을 선택한 것은 시의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당연한 노인공경을 특정한 달을 선정해 가면서까지 강조해야 하는 현실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러나 노인공경의 달을 선정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현대산업사회를 바쁘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현재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게 하고 미래 모습을 발견하게 한 관계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지하다시피 노인은 어제와 오늘을 있게 한 장본인이며 내일의 희망을 위하여 희생과 헌신으로 삶을 살아오신 분들입니다. 특히 현재 노인 분들은 농경시대를 거쳐 산업화시대의 주역으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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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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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에 밀려 배추 재배 농가와 김치 산업이 거의 빈사지경 이다. 중국산 김치 수입은 지난해 7만2000천 톤으로 2001년 393 톤에 비해 무려 180배나 늘었으며 올해 연말까지는 서울 가락시장 연간 배추 거래량의 60%에 달하는 14만 톤에 이를 전망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장삿속 때문 이라고는 하지만 수요에 공급이 따르기 마련이다. 중국산 김치를 쓰는 업소가 서울60%, 경기40% 라고 하니 배추 재배면적이 늘어 날 수가 있겠는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에서 금년의 강원도 김장배추 재배면적을 조사 한 결과 작년보다 112ha(약 15%)감소한 633ha로 중간 집계되었다. 중국산 배추와 고춧가루, 마늘 등 김치 재료 가격이 한국산 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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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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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학생운동을 주도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정치권에서 세력을 유지하며 선대들이 지켜낸 이 나라를 북한사상과 일치하는 쪽으로 끌어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 동국대 강 교수 라는 사람의 “6.25전쟁은 통일전쟁”이란 주장, “맥아더 장군 동상철거”논란... 좌파적 사상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여론이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몇몇 사상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사상이 없는 사람들은 이끌리게 되어있다. 요즘은 물가도 오르고 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것이 소위 좌파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주장하는 나라인가? ‘동막골’ 이란영화가 있다. 그 영화를 보다보면 사람들에게 적!!! 적이 누구냐... 바로 제국주의자 미국이다... 언제부터 미국의 한민족의 민족애를 파괴하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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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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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는 A회사와 아파트관리계약을 체결하여 A회사가 관리하고 있는데, A회사는 공동설비부분에 대한 전기요금산정방식의 변경통보를 받고도 이를 입주자회의에 알리지 않아 불리한 전기공급계약이 종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자동갱신되도록 하여 손해를 입혔습니다. 이러한 경우 입주자대표회의가 A회사에 대하여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A. 질문에 있어서 입주자대표회의와 A회사의 아파트관리계약은 위임계약으로 볼 수 있는데, 민법 제681조는 '수임인은 위임의 본지에 따라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써 위임사무를 처리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질문의 경우 A회사가 공동설비부분에 대한 전기요금산정방식의 변경통보를 받고도 이를 입주자대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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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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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은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로 전 세계가 축제의 열기로 뜨거울 때였습니다. 특히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당시 국가대표팀의 눈부신 활약으로 국민들은 남녀노소할 것 없이 하나 되어 감격과 환희의 순간을 맛보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온 국민들이 축제의 열기로 거리를 가득 메우고 연일 환호를 지르며 열광에 빠져 있을 때도 우리 국군용사들은 추호의 빈틈없이 국토방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국가대표팀들이 세계 최고의 강호들을 차례차례 물리치고 우승고지를 향해 서서히 올라가고 있을 때 우리 국민들의 감격적인 환호성은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들리고도 남을 만큼 열광의 극에 달하고 있었습니다. 필자는 그당시 팔을 다쳐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었는데 엄숙하고 장중해야 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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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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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혁신도시가 10월 말쯤에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20일쯤부터 현지답사와 심사를 벌인 뒤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혁신도시 유치 신청을 한 시·군은 우리 고장 홍천을 비롯하여 10개 시·군으로 모두 자기 고장에 유치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뜨거운 열기로 후유증을 걱정해야 할 정도입니다. 춘천, 강릉, 원주, 횡성 등 유치 신청을 한 지역에 가면 현수막이 어지럽게 걸려있고, 현수막의 내용도 자기 고장의 지역특성을 알리는 문구에서부터 자극적인 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게첨 되어 있으며, 시·군의 사활을 걸고 유치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지나친 경쟁이 바람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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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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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농업을 지키는데 절실한 것은 “우리농산물 애용의 생활화” 이다. 수입 농산물 공세로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우리 농산물을 지키는 일에 모두 나서야 우리농업, 농촌을 지킬 수 있다. 9월15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금년 쌀 생산 예상량이 전년도의 5,000천톤 보다 226천톤(4.5%)이 감소한 4,774천 톤으로 예상된다고 10월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하였다. 지난 10월1일부터 공공비축미 매입이 이미 시작되었으며 각 미곡처리장별로 자체매입을 서두르고 있다. 금년도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400만석(강원 약16만석: 808천대/40kg)으로 산물150만석과 포대벼 250만석을 매입한다. 가격은 공공비축미의 경우 40Kg 포대 당 특등 48,9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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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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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품어 본적이 있는가? 요즘 학생들의 마음에는 오로지 마음에 욕망 하나를 채우고자 끈임 없이 달려가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러한 학생들에게 IYF 에서는 봉사할 기회를 열어주고자 “해외봉사단” 을 모집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어려운 나라에 가서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싶다고 면접관들에게 꼭 보내 달라고 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었다. 요즘학생들은 자기밖에 모르는 학생들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해외에 가서 봉사하겠다고 지원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보니까 소망이 있었다. 많은 대학생들이 해외봉사단 모집에 참석하며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며 학생들의 마음에 더욱더 마음을 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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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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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제 소유의 밭의 일부에 무허가건물을 신축하여 소유하고 있던 중 위 토지 전체를 이웃주민 A에게 양도하면서 건물의 철거나 지료에 대하여는 아무런 약정을 하지 않고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A로부터 위 토지를 매수한 B는 제가 사용하는 무허가건물은 불법이라고 하면서 철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B의 요구대로 건물을 철거하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질문과 유사한 사례와 관련하여 판례는 ‘대지와 그 지상의 건물이 동일한 소유자에게 속하였다가 토지 또는 건물이 매매나 기타의 원인으로 인하여 양자의 소유자가 다르게 된 때에는 그 건물을 철거하기로 하는 합의가 있었다는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건물소유자는 대지소유자에 대하여 그 건물을 위한 관습법상의 지상권을 취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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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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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스산한 가을바람이 옷깃을 스칠 때면 쌀쌀한 여인네의 토라진 모습처럼 냉정함을 더해 다시 한번 몸을 부르르 떨게 하고 낙엽이 콧잔등을 때리며 떨어져도 전혀 동요되지 않는 날카로운 모습에서 가을바람은 더욱 더 차갑게 느껴진다. 설악산 대청봉과 한계령에 벌써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을의 따가운 햇살은 사과의 얼굴에 내리쬐어 빨갛게 익어만 가고 황금빛 들녘 여기저기서 콤바인이 왔다 갔다 하며 머리를 깎는 것처럼 바쁘게 움직인다. 콤바인을 몰며 벼베기에 여념이 없는 농부가 잠시 쉬려고 기계를 멈추고 허리에 찬 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흰 이를 드러내 환한 웃음을 웃고는 담배 한 개피에 불을 붙인다. 우리는 가을을 결실의 계절이니 낭만의 계절이니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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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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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원도에서는 강원 교육연대에서 벌린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비평준화를 유지하고있는 교육 당국에 물리적인 힘을 과시하며 시위에 들어갔다. 지난 8월에 실시된 이 조사에 따르면 고교평준화 도입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6.8%가 ‘적극 찬성’, 29.3%가’다소 찬성’입장을 밝혔다. 고교 평준화 찬성 응답비율은 학생이 85.4%(적극 찬성 50.4%, 다소 찬성 35.%)로 가장 높았으며 교사는 83.1%, 학부모는 59.6%로 그 뒤를 이었다. 평준화를 찬성하는 이유로 교사와 학부모는 ‘입시 위주 공부 탈피’와 ‘학교교육 정상화’를 각각 36.4%와 34%로 가장 많이 꼽았고 학생들은 ‘고등학교 서열화 해소’(29%)를 첫번째 이유라고 답했다. 이와 달리 고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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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2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