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규 경사는 3일 장마철 수해 방지를 예방하고자 순찰활동을 펼치던 중 불편한 몸으로 감자를 캐는 노인의 모습을 발견, 이를 직원들과 상의하여 노인의 감자밭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콩밭에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자비를 들여 양말 10켤레, 지팡이, 세제 등을 노인에게 드렸고 점심거리를 손수 준비해 가서 점심식사를 제공하였다.
박학규 경사는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을 돕는게 우리의 의무고 당연한 일이다"며 "주민들에게 친숙한 민주경찰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