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홍천소방서(서장 김전수)에서는 7월9일 오후 2시 홍천소방서 회의실에서 노승철 홍천군수, 전병량 홍천경찰서장, 강대현 번영회장, 안종열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전순덕 홍천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윤철경 JCI 코리아 홍천지회장, 하성광 해병전우회 홍천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금번 위촉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7월15일부터 8월21일 38일간 밤벌유원지, 팔봉산유원지 및 화양강 일대에 1일 17명이 배치되어 익수자 구조, 수변순찰, 미아찾기 등을 전담함으로써 시민자율 안전의식 확산과 안전문화 조기정착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전수 홍천소방서장은 "주5일제 근무시행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수상구조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군민과 관광객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안전문화를 정착하는데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4년도에 홍천강 주변에서는 23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하여 34명을 안전구조 하였으며 22명의 사망자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