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휴일에도 집에서 일반 인터넷으로 내부의 전자문서시스템에 접속하여 사무실에서와 똑같이 전자결재를 할 수 있도록 원격 근무지원서비스 환경구축과 시험운영을 완료하고 7월1일부터“원격근무(Telework)”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강원도는 지난 ‘03년 12월부터 도지사, 행정부지사, 기획관리실장에게만 외부에서 전자결재시스템을 사용하여 왔으나, 정부원격근무지원 시스템(GVPN)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확대 구축함으로써 도지사를 비롯하여 집에 PC와 인터넷 환경이 마련되고 사용자 신청을 등록 완료한 국과장급 84명 등 87명의 간부급공무원들이 집에서 원격근무(전자문서시스템 활용)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10월 1일부터 담당(사무관)급 이상 확대와‘06년1월1일부터는 전 직원이 집에서도 “원격근무”를 할 수 있도록 “원격근무지원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원격근무지원시스템”의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도 전자결재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휴일·퇴근 후 등 과장급 이상 간부들의 부재시 결재지연으로 인한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급하게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전자결재를 통해 신속한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양질의 대민서비스 및 업무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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