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 구만리 가지 작목반(반장 이병만)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이 달의 작목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홍천농협(조합장 안선혁) 북방지점 관내에 속해 있는 구만리 작목반은 지난 1991년에 가지생산을 주 품목으로 하여 결성되었으며, 특히 2003년부터는 27농가가 전국 최초로 가지를 공동선별, 공동 계산제를 도입하여 생산물량의 90% 이상을 출하하고, 자율검사원제 도입 등 반원간의 굳건한 화합력을 바탕으로 품질향상에도 힘써 작목반의 기반을 완전히 닦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협에 출하권을 위임하고 고품질 가지 생산에 주력한 결과 유통업체를 통한 판매 금액이 연간 500톤, 약4억원의 소득증대 효과를 올려 이번에 이 달의 작목반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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