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물류유통 혁신과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04년 새주소(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사업 전국평가에서 홍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여 지난 1996년부터 2009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새주소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한 2000년부터 사업에 참여한 강원도에서는 현재 7개시와 7개군(홍천, 횡성, 평창, 정선, 인제, 고성, 양양)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홍천군은 홍천군 각 마을의 지명유래나 역사성을 조사한 '지명 유래집 발간'과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담당공무원이 직접 조사하여 완료하는 등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 사업추진에 창의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서 '02년 춘천시, '03년 원주시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또다시 홍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으며, 원주시 박기준 지적과장이 국무총리표창, 홍천군 류호선 업무담당자가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