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남원욱)는 2005년 결핵관리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동 X-선 검진을 지난 2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의 협조로 농촌의료 취약지역인 서면, 두촌면, 서석면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입소자 등 5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동 X-선 무료검진은 만성전염성질환인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여 등록관리 치료함으로써 결핵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였다.
  2004년도에도 709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여 결핵환자 2명, 폐종양 5명, 기관지질환 88명을 발견하였고 현재 홍천군 관내에는 22명의 결핵환자가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번에 이동 X-선 검진을 실시하지 못한 지역 및 사회복지시설은 추후 보건소에서 X-선 검진을 실시하여 결핵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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