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부의장 최이경)는 11월 16일 오후 3시 사랑의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연탄 또는 난방유를 나눔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자선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되는 행사로 각 읍․면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22가구가 대상이다.

이날 홍천읍 희망리의 연탄을 사용하는 1가구를 대상으로 박영록 의장을 비롯한 의회 의원들과 사무직원이 5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나머지 대상 가구에도 이달 안으로 모두 배달될 예정이다.

박영록 의장은 “올해 겨울은 코로나19와 대외환경 급변으로 물가상승과 지역경기가 위축돼 취약계층에겐 더욱 힘들고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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