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곡저수지를 순환하는 총길이 2.3km 둘레길 조성
출렁다리, 목교 설치로 색다른 재미
홍천군은 서석면 피리골에 위치한 생곡저수지에 둘레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 생곡저수지 둘레길은 기존에 조성된 데크길 1km와 연결돼 총길이 2.3km로 생곡저수지 한 바퀴를 순환하는 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생곡저수지 둘레길은 물 위를 걷는 듯한 출렁다리와 하늘을 걷는 듯한 목교를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이로써 수려한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걷기 좋은 둘레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군수는 “피리골 생곡저수지 둘레길을 시발점으로 홍천군이 트래킹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