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국민의힘, 홍천·횡성·영월·평창)은 11월 7일 교육부로부터 홍천, 영월, 평창지역 교육현안 수요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47억 1,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홍천 강원생활과학고 교사동 외벽보수 5억 8800만 원, 홍천 협신초 교사동 옥상방수 1억 5200만원, 홍천 홍천여고 교사동 외벽보수 및 창호교체 6억 2000만 원, 횡성 횡성고 기숙사 리모델링 16억 5600만 원, 횡성 서원중 교사동 외벽보수 2억 3900만 원, 횡성 우천중 교사동 외벽보수 3억 4800만 원, 영월 내성초 교사동 외벽보수 3억 5900만 원, 영월 마차고 교사동 외벽보수 1억 4100만 원, 평창 진부고 교사동 및 강당 외벽보수 6억 1600만 원 등이다.

특히, 학교들의 외벽 보수 문제는 빗물이 새어들거나 외벽 단열효과가 떨어져 난방기를 가동해도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도 컸지만 노후 된 ‘드라이 비트’의 경우 화재발생 위험 및 유해물질 발생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개선이 시급한 사안이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으로 외벽이 새롭게 단장되면 누수와 추위문제 해결 그리고 교사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시설 이용으로 학습활동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횡성고 구 기숙사 리모델링 사업에 16억 5600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른 교실 부족, 수업 공간 및 동아리를 비롯한 학생활동 공간 부족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유상범 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학생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으며,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홍천, 횡성, 영월, 평창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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